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8.9리터에 달합니다.
때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술을 마신 다음 날 유독 관절이 쑤시거나 아픈 건 술이 관절에도 안 좋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술은 통증을 악화시키고 알코올에서 분해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성분이 피가 관절로 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관절 통증이 악화되고 염증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장기간 과음을 한다면
뼈를 만드는 세포가 파괴됨은 물론 칼슘 흡수를 방해해 관절 건강을 악화시키고 뼈를 상하게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관절염을 악화 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고 나서 관절이 아프다면 술자리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